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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조진웅이 2년 째 운동을 쉬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건강관리 하셔야 되는 거 아니냐"는 나영석 PD의 걱정에 조진웅은 "난 여기까지인 것 같아"라며 "운동은 다 싫어한다. 야구는 보는 것만 좋아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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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동을 하면 잠이 잘 온다"는 말에 조진웅은 "운동을 한창 할 는 어린이처럼 잔다. 너무 개운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오히려 불면증이 심해져서 혼술을 하기도 한다"고. 이어 "(아내가) 깨기 전에 들어가야 하니까 음식을 챙겨서 조심스럽게 들고오면 '야 한 병만 먹어라' 하면 '네' 한다. 내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틀어놓고. 그러면 너무 행복하다. 근데 요즘은 술도 많이 자제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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