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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철우가 'DNA 러버'에서 사제로 변신한다.
그동안 '루비루비럽', '얼어죽을 연애따위', '연애의 참견' 등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 온 이철우는 올해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자감고등학교 수영부 에이스인 류선재(변우석)를 늘 견제하는 라이벌 형구 역을 맡아, 확실한 존재감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철우가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DNA 러버'는 '내일', '카이로스'의 성치욱 감독과 '본 어게인'의 정수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로,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10분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