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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래서 결혼을 한다는걸까, 안한다는 걸까.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부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3년여간 두 사람의 '결혼 밀당'은 이어지고 있다. 김지민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신점을 봤는데 가을에 결혼하고 애가 둘이라더라. 나는 결혼을 하면 4월에 하고 싶다"면서도 "전세 만료가 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준호 씨가 먼저 전세 계약 연장을 했다더라. 준호씨 입에서 결혼 이야기를 한 적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호는 "솔직히 얘기하면 난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다"며 "프러포즈 하면 바로 결혼 할거냐?"고 되물으며 결혼에 대한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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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는 김준호가 결혼 생각이 없다는 뉘앙스를 풍기며 3년 가까운 '결혼 밀당'을 이어가고 있는 것. 계속 반복되는 두 사람의 결혼 팔이 콘셉트에 시청자도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서로 과거사를 극복하고 쉽지 않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제는 사랑과 결혼에 대해 보다 진중한 태도를 보여줄 때라는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