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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최근 올랐던 워터밤 무대를 언급했다.
차은우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투어를 끝내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런 화보 촬영이나 광고 촬영 이런 일을 간간이 하면서 지내고 있고 조금은 쉬면서 또 쉬지는 않는 것 같은데 아무튼 그렇게 지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쉬는 날에는 뭘 하고 지내냐는 물음에 차은우는 "동동이라는 엄마가 키우시는 강아지가 있는데 동동이랑 논다"라고 말했다.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약간 그런 느낌이다. 쉬고 싶은데 뭘 해야 될지 모르겠는 느낌? 시간이 있어도 어디를 가야 될지 모르겠고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싶은 느낌도 크게는 없고, 그냥 집에만 있을 것 같다. 맛있는 것 먹고 강아지랑 놀고 그게 최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최근 화제가 된 워터밤 무대를 본 차은우는 "사실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내가 가도 되는 장소인가, 괜찮나, 이런 생각을 했어서 그런지 사실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관객 분들의 호응이 그 당시에는 잘 안 들렸던 것 같다. 무대 내려와서 팬 분들이 올려주신 것을 봤을 때 엄청 큰 환호성으로 응원을 해주셨네, 싶었는데 정작 무대 위에서는 저는 하나도 몰랐다.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