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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달랐던 '청룡'의 품격이다.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이하 BSA)의 트로피를 향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별이 총출동했다. 후보 100% 참석이라는 높은 참석률을 자랑하는 '청룡'의 무게감답게 BSA를 채운 별들의 응원과 환호, 그리고 서로를 향한 축하와 칭찬들이 청룡시리즈어워즈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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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발표의 그 순간까지 결과를 알지 못하는 후보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BSA에 함께한다. 후보들의 참석을 이끌어내는 힘 역시 '청룡'의 이름으로 만들어진 공정성에서 나오는 바. 이날 시상식에도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면서 기분 좋은 긴장감을 즐기는 동시에 '찐 표정'으로 감동의 마음을 표현하고 축하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남우주연상 후보 류승룡, 류준열, 변요한, 임시완, 최우식, 여우주연상 후보 박보영, 안은진, 이솜, 천우희, 한효주, 남우조연상 후보 김성균, 서현우, 안재홍, 이규형, 이희준, 여우조연상 후보 곽선영, 금해나, 염혜란, 이주영, 티파니 영, 신인남우상 후보 김우석, 노재원, 이시우, 이정하, 최현욱, 신인여우상 후보 고윤정, 김혜준, 이열음, 장다아, 전소니, 남자예능인상 후보 덱스, 신동엽, 조세호, 지석진, 코드 쿤스트, 여자예능인상 후보 박지윤, 이수지, 장도연, 주현영, 풍자, 신인남자예능인상 후보 곽준빈, 정세운, 조나단, 주우재, 신인여자예능인상 미연, 엄지윤, 윤가이, 지예은, 파트리샤(부문별 후보 가나다순)에 이르기까지 대부분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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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댐보이즈와의 박남정, (여자)아이들, 박재범의 화려했던 축하무대는 시상식이 끝난 후에도 유튜브를 폭발시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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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A는 올해 역대급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을 대표하는 관계자들과 드라마 제작사 등 관계자들이 좌석을 가득 채우는 등 시상식을 넘어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이들이 1년을 돌아보고 축하하고, 또 나아갈 수 있는 창구이자 만남의 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각사의 관심 역시 폭발적으로 이어졌다. 후보 선정 이후 자축이 이어졌고, 수상에 대한 기대감 역시 계속해서 고조됐다는 설명. 한 플랫폼 관계자는 "후보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뜻"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배우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각 소속사 역시 후보 선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며 "후보 선정만으로도 영광"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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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