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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tvN '서진이네2'에서 메인 셰프를 맡아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서진이네2' 4회에서 묵묵히 동료들의 뒤를 지키던 박서준이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메인 셰프를 맡아 오픈 전부터 저녁 새 메뉴인 닭갈비 조리 준비를 마쳤고, 순식간에 몰아친 주문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모습으로 주방을 진두지휘한 것.
먼저 박서준의 주방엔 여유가 있었다. "천천히 하면 된다"라고 고민시를 격려하며 노련하게 속도를 조절해 나간 박서준은 최고의 팀플레이를 펼치며 메뉴를 완성했고, "자식 너 맘에 든다. 4년 만에 이런 인재를 만난 것 같다", "우리 한 일주일 더 있다 갈래? 한 5천 땡기자"는 너스레로 고민시의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새로운 시즌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모멘트를 드러낸 박서준. 메인 셰프로, 홀 마스터로 야무진 업무 센스와 탁월한 예능감, 성실하고 따뜻한 매력을 뿜어내는 '프로 일잘러' 박서준이 계속해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박서준은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박서준 팬미팅 '서준시(時)'라는 타이틀로 서울 팬미팅을 개최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