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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오남매의 전쟁이 펼쳐진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셋째의 모습이 보인다. 학원 수업 중, 입으로 소리를 내는 셋째를 보며 눈치를 주는 옆자리 형. 서로를 쳐다보며 신경전을 벌인다. 이때 갑자기 종이를 구기고 문을 박차고 나가버리는 셋째. 셋째의 돌발 행동에 스튜디오에서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학원 수업이 끝나고 들어온 셋째. 이미 학원을 떠난 옆자리 형을 찾는다. 밖으로 뛰쳐나가 집에 가는 옆자리 형에게 달려들며 욕설을 퍼붓기까지 하는데! "아무것도 못 하는 XX, XXX야!" 엄마가 말려보지만 셋째의 화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막말과 욕설을 하는 셋째를 보며 스튜디오에서 충격에 빠진 아빠. 세 쌍둥이 중 가장 울지도 않고 보채지 않는 순한 아이였고, 현재도 학교에서 잘 지내는 편이라고. 그런데 오 박사는 의외의 판단을 내리는데. 셋째는 옆자리 형 때문이 아니라 엄마 때문에 화난 거라고 일침을 가한다. 과연 오박사가 발견한 문제의 원인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