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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심형탁, 사야 부부가 2세 임신 소감을 밝혔다.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는 사야는 "심 아빠와 함께 우리 베이비가 많은 행복의 빛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야는 "사실 우리는 이번에 아기가 조금 더 크게 되고 나서 더 안정되는 날을 기다려서 출연 중인 방송(신랑수업) 통해서 모두가 안심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심 씨와 촬영팀과 열심히 첫 공개(7/24)를 준비하고 왔다"며 "먼저 뉴스가 나와서 제대로 보고를 못 했다. 우리 아기 소식을 이렇게 직접 보고할 수 있어서 기쁘다. 늦어져 버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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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가 찍은 영상에는 새벽 4시가 되어서야 귀가한 심형탁의 모습이 담겼다. 심형탁은 자신을 기다리는 사야를 보자마자 "미안해. 회의하느라 늦었다"고 사과했다.
사야는 의문의 봉투를 건네며 "읽어봐"라고 했고, 이를 받은 심형탁은 긴장했다. 이후 심형탁은 봉투 안에 들어있는 임신 테스트기와 편지를 보고는 눈물을 왈칵 쏟았고, 이를 본 사야는 "놀랐어?"라고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사야 사랑해"라며 포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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