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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MC 전현무가 "어머니 앞이라도 연인과의 스킨십을 못 참는다"는 솔직 발언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열띤 연애 담론 속, 첫 번째 실험 카메라 현장이 펼쳐진다. 영상 속, 한 남성은 자신의 어머니 앞에서 여자친구와 거침없이 스킨십을 나눈다. 이를 지켜보던 이은지는 "내가 엄마라면 억장이 무너질 것 같다"라고 대리 충격을 호소한다. 무엇보다 여자친구의 아슬아슬한 의상을 두고 스튜디오 MC들은 "애플녀 아니냐?", "옷을 미쳐 다 못 입고 나온 것 같다", "어머니가 좋아할 만한 의상이 아니다"라며 걱정스러워한다.
아찔한 실험 카메라에 몰입하던 중 이진호는 "우리 어머니는 저희 집에 오시면 그렇게 청소를 하시는데, 생전 내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나온다"고 셀프 폭로한다. 이어 전 연인과 얽힌 추억의 물건들을 나열하는데,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건 어머니가 청소하시는 게 아니라 불심검문을 하시는 것"이라고 꼬집는다. 5MC의 과몰입과 함께 웃음과 긴장감이 넘쳐난 '부모님 앞 연인과의 스킨십' 실험 카메라 현장은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