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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YG 공주님들이 험난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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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 뮤직비디오에는 똑같은 헤어스타일과 의상을 입은 사람들 사이에 있는 뮤지션의 모습을 비추는 장면이 나온다. '록스타'에도 똑같은 흰색 우비를 착용한 사람들 사이에 있는 리사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에 많은 팬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심지어는 태국 매체 카오소드까지 "'록스타'와 모세스가 연출한 '핀' 뮤직비디오를 비교하면 복제품처럼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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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 드렸다. 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처럼 거듭된 논란 속에 제니는 솔직히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했고, 리사는 YG 시절과 마찬가지로 입을 닫았다. 정반대 대응책을 선택한 공주님들의 독립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