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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이 배우 김혜윤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방송에서 박태환의 수영 일대기가 공개된다. 어린 시절 기관지가 좋지 않아 의사의 추천으로 수영을 시작했던 박태환은 사실 "물을 무서워하고 싫어했다"고 전한다. 그런 그에게 어머니가 던진 것은 바로 '동전'이었다. 물속에 떨어진 동전을 번개같이 주워 오다 보니 어느새 '한국 수영 최연소 국가대표'가 됐고, 결국 세계 1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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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과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땅끝 해남 편은 1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