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태곤이 폭탄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태곤은 대본 연습 중 연애 상담 사연에 과몰입하며 자신의 연애 철학을 밝힌다. 이태곤은 5개월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는 사연에 "1년은 만나봐야 한다. 함께 여행을 다녀와야 한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결혼 전 필수 전제 조건을 고백해 눈길을 모은다. 더불어 본인의 과거 연애 경험담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연애 상담에 열의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낸다.
이태곤은 라디오 생방송을 기다리던 중, 다른 방송을 준비하던 KBS 아나운서와 우연히 만나 인사한다.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심지어 두 사람이 손까지 맞잡자, MC 은지원과 백지영은 "올해 이태곤 씨가 결혼운이 있다고 했다. 미모의 아나운서분께서 소띠라고 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우연히 만난 미혼의 선남선녀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여성의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