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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NCT WISH(엔시티 위시)가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동시 활동의 좋은 선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2월 21일 도쿄돔에서 데뷔한 NCT WISH는 일본의 상징적인 무대이자 K팝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에서 데뷔를 알린 점에서 시작부터 이들의 차별화된 활동 방향성을 보여줬다.
특히 NCT WISH는 데뷔 싱글 'WISH'와 두 번째 싱글 'Songbird'(송버드) 각각 한국어, 일본어 버전의 음원 및 음반을 발표, 하나의 노래를 각 나라의 언어로 현지화 하여 팬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뮤직비디오 구성, 앨범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두어 같은 활동일지라도 새로움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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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는 데뷔 싱글 'WISH'로 발매와 동시에 한터차트, 써클차트 등 한국 음반 차트 1위 및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로 직행한 것은 물론, 한국 활동 8일 만에 음악방송 1위, 데뷔 50일 만에 신인상 수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데뷔 후 양국을 오가는 광폭 행보는 NCT WISH의 괄목할 성장으로 이어졌다. 7월 1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Songbird'는 한국, 일본 선주문량이 63만 장을 돌파함은 물론, 한국어 버전 초동만 53만 장을 돌파하며 전작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한 수치를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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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는 10일 MBC M '쇼! 챔피언',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 12일 KBS2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