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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 더램프 제작)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개봉 6일 기준 누적관객수 80만6794명을 동원한 '탈주'의 흥행세는 최근 한국 영화 개봉작인 '하이재킹'(70만6780명), '핸섬가이즈'(51만4324명)의 개봉 6일 차와 비교하여 더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한 것으로, 본격적인 입소문이 더해지며 개봉 2주 차에 접어든 '탈주'는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흥행 강자로 완벽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와 오늘을 지키기 위해 북한 병사를 쫓는 보위부 장교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이 출연했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도리화가'의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