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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노력과 절실함은 그 누구도 따라 올 자 없는 원조 예능돌 오마이걸 승희가 가장으로서 무게감을 털어놨다.
모든 오디션 무대를 섭렵한 '오뚝이 인생' 승희는 활동하는 10년간 열애설 하나 없이 워커홀릭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승희는 "돈 때문에 워커홀릭이 됐다. 현재 내가 가족을 부양하고 있는데 그래서 열애설 하나 없이 인생을 깔끔하게 살고 있다. 집 안에 구멍이 있었는데 그것도 메꿨다. 내가 바라던 효도도 했다. 집도 사드리고 땅도 샀다. 이게 진정한 사랑인 것 같다. 가족들에게 퍼주는 게 아깝지 않다"고 자랑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가구 기준(이하 동일)으로 4.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원조 예능돌의 부활을 알린 오마이걸의 승희가 차지했다. 승희는 아이돌들의 인증샷 맛집이 된 '뮤직뱅크'의 '승희존' 탄생 비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률은 최고 4.9%까지 치솟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