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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의 여동생이 최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카페를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빠의 인기에 힘입어 성수동의 새로운 '핫플 성지'로 자리잡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탄소년단 멤버의 가족이 서울에 카페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맏형인 진의 친형이 서울 송파구에 일본식 서양 음식점을 운영했으나, 현재는 여의도로 자리를 옮긴 상태. 다른 멤버 지민의 아버지는 고향인 부산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1일 오픈 이후 RM 여동생의 카페를 찾은 방문객들은 "층고가 높고 개방감이 좋다" "소품 디테일이 예쁘고 디저트도 너무 맛있다" "분위기도 음악도 커피도 좋았다" 등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 팬들을 비롯한 글로벌 아미들이 해당 장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카페는 물론 서울 성수동이 글로벌한 명소로 발돋움하게 될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