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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 다이빙을 하러 가지 못하는 이유를 밝힌다.
유쾌한 분위기 속, 하와이 가족이 오랜만에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박정은·잭 부부는 하와이 와이메아 해변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에 MC들은 "바닷가 앞에서 사는 것이 정말 꿈같다"며 부러워한다. 박정은은 여름에는 파도가 잔잔해서 아이들과 놀기 좋고 겨울에는 최대 9m 높이의 파도가 찾아오기 때문에 서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소개한다. 이때 크리스는 와이키키 해변의 모래도 와이메아 해변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깨알 정보를 알려준다. 송진우가 "그럼 와이키키는 인공 해변이냐?"라고 궁금해 하자, 크리스는 "해변 자체가 인위적인 것은 아니고, 모래만 조금 가져온 것"이라며 "어차피 다 국산 모래니까 거기서 거기"라고 대충 설명해 웃음을 안긴다.
와이메아 해변에는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2m 높이의 바위에서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는데, 이를 본 이혜원은 "재미있겠다"라면서도 "안정환과는 안 올라 갈 거다. 뒤에서 밀 것 같다"라고 말한다. 안정환은 "저기는 떨어져도 괜찮잖아"라고 받아치고, 이혜원은 "거 봐"라며 눈을 흘겨, 장난기 가득한 부부 케미를 느끼게 한다.
바닷가 라이프에 대한 로망을 자극하는 미국 하와이 액티비티 투어는 5일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