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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정지훈이 액션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하늘도 흥미로운 포인트로 액션을 짚으며 "제 촬영이 아닌데도 본 적도 있다. 얼마나 대역 없이 잘 소화하실지, 궁금했는데, 너무 멋있었다. 저는 대사가 제일 많은 편이었는데, 액션할 때는 대사가 없다. 위험에 처하고 소리를 지르고, 액션을 바라보는 장면이 많았다 보니 찍는 내내 설레기도 했다. 덕분에 화면에서도 설렘이 보였을 거 같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정지훈은 "제가 액션신을 찍을 때, 늘 현장에 와 계시긴 했는데, 주무시고 계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사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스턴트 대역분들을 쓰는 게 미안하더라.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건다. 그래도 출연료를 받았으면 그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그리고 그게 제 마음이 더 편하다"며 대역 없이 액션을 소화한 이유도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