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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20기 정숙이 성희롱하던 직장 상사를 인사팀에 신고했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라고 밝혔다.
정숙은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네티즌은 "현재 직장은 퇴사 후 쉬고 계신거 맞나요? 하반기에 일하실 계획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이에 정숙은 "퇴사 아니다. 하반기부터 다시 일 시작한다. 그 외 다른 일들도 기획 중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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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정숙이 성희롱을 일삼는 회사 팀장을 인사팀에 신고했다는 얘기가 전해진 바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정숙이 총대 메고 인사팀에 신고했다. 그때 그 J 팀장이 사실을 인정해서 결국 징계를 먹었다. 정숙은 오히려 피해자인데 팀 옮기라고 해서 옮겨간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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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출연해 따끈따끈한 핑크빛 연애 근황을 공개해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정숙과 영호는 '1일 1뽀뽀'를 넘어 '1일 100뽀뽀'를 한다며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 계획도 언급했다. 정숙은 "한달에 얼마씩 저축을 해서 결혼식을 할 거다"라고 밝혔고, 영호 역시 "(정숙은) 좋은 점이 많다. 이 사람과 평생 가도 될 거 같더라"고 결혼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이어 정숙은 "2~3월에 각자 부모님을 뵙고 인사를 드렸다. 그게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또 우리가 특수한 환경에서 만났다 보니 서로에 대한 확신이 다른 커플보다 빨리 생긴 거 같다"라고 영호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