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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치매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그래서 김동현 씨랑 무슨 얘기했냐. 나는 연기자 김동현 얘기하는 것"이라며 "너네 댓글 봤냐. 박원숙 씨가 김동현 씨를 전혀 모르는 것처럼 반응하던데 혹시 아프신 거 아니냐더라"라며 웃었다. 박원숙은 "내가 유머로 혜은이한테 김동현이 누구냐 했거든"이라고 사건의 발단을 언급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원숙은 혜은이가 김동현을 언급하자 "누구지?"라고 기억 못하는 척하다 "아 이혼했지"라고 농담했다. 혜은이를 놀리기 위해 한 농담이었지만 연기를 너무 잘해 실제로 기억 못하는 것처럼 보였던 것. 이에 박원숙은 "치매 아닙니다"라며 유쾌하게 오해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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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박원숙은 "그때 우리 여동생도 간 거냐"고 기억해냈고 변우민은 "맞다. 그리고 우리가 비행기를 따로 타고 갔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그래서 이정길, 변우민을 기억 못했다"며 "나 절대로 환자 아니"라고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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