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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신승호가 "조정석의 여장을 보고 솔직히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주명은 "늘 다정한 조정석 선배의 모습만 보다가 변신한 모습을 보며 너무 깜짝 놀랐다. 역시 '조정석은 조정석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웃었다. 더불어 신승호는 "아마 이 중에 가장 놀란 사람이었다. 솔직하게 너무 충격적이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곱씹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남자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했고 '가장 보통의 연애'의 김한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