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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불가리아 명문 구단의 초황당 해프닝이 화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커르잘리는 자신들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음을 알아차렸다. 간체프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것.
결국 커르잘리는 하프타임에 구단 SNS를 통해 긴급 사과문을 올렸다. 커르잘리는 '구단 경영진은 간체프의 죽음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받았다. 간체프와 그의 가족들에게 깊이 사과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간체프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내길 희망하며, 커르잘리의 성공을 지켜보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