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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각종 논란으로 2년간 활동을 중단한 배우 서예지가 의혹에 대한 해소 없이 새로운 소속사로 복귀를 시도했다.
앞서 서예지는 2021년 4월 전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한 의혹으로 잡음을 냈다. 2018년 방영된 MBC 드라마 '시간' 당시 김정현이 상대 배우와 교류는 고사하고 제작발표회에서 딱딱한 태도를 취했는데 이 배후가 당시 김정현과 교제 중이었던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연예계 파장을 일으켰다.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논란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이후 서예지의 과거사가 쏟아지면서 논란에 논란을 더했다. 학창시절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을 시작으로 스페인 학력 위조, 허위 인터뷰, 그리고 스태프 갑질 논란까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공분을 샀다.
이렇듯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서예지는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뒤 다시 칩거에 돌입, 약 7개월 만에 새 소속사 써브라임의 손을 잡고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배우 송강호, 고소영, 티파니 영, 혜리 등이 소속된 소속사 써브라임은 리스크 덩어리인 서예지의 바닥난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