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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09억 건물주' 양세형이 세뱃돈에 얽힌 기억을 공유했다.
특히 이찬원은 "둘째가 전국노래자랑에 나왔던 나를 보는 것 같다"라면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다는데. 이와 관련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던 '어린이 이찬원'의 영상이 전격 공개된다고 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MC들에게 용돈을 올릴 수 있게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던 아이들이 설날이나 추석 때 친척들에게 받은 돈을 엄마에게 다 맡기는 것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자 양세형은 "명절에 친척들에게 열심히 절을 해서 받은 돈을 30년 동안 어머니에게 돌려받지 못했다", "난 노예지 뭐야"라고 푸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머니트레이너 김경필은 "세 살 경제습관 여든까지 간다"라고 강조하며 의뢰인에게 두 아들의 바람대로 용돈 인상을 해주되 6개월 동안 직접 용돈 사용 내역서를 기록해야 한다는 필수 조건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의뢰인에게 아이들의 용돈의 사용처를 70%만 확인하고 30%는 어디에 썼는지 물어보지 말기를 당부했다고 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자녀 교육에 있어 국영수보다 더 중요한 경제 학습의 필요성을 깨우쳐 줄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오늘(25일) 저녁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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