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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밴드 넬 측이 고가 팬클럽 가입비에 대해 사과했다.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팬들의 반발이 커지자 결국 넬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과했다. 넬 멤버들은 "여러 고민에 대한 해답이 앱을 통해 이뤄질 줄 알았는데 잘못 생각한 거 같다"며 "가격을 낮게 책정하면 플미(프리미엄) 거래를 못 잡을 거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 몰랐던 부분도 많았고 쉽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사과, 당분간 팬클럽 혜택이었던 콘텐츠들을 무료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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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NELL's ROOM Support Team입니다.
Online NELL's ROOM App 관련,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확인 후,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건으로 2024년6월23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NELL's ROOM은 당분간 Beta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 예정입니다.
NELL's ROOM을 위해 사전 제작된 콘텐츠는 무료 공개됩니다.
다만, 저작권 보호가 필요한 일부 콘텐츠 "오늘은","The Trace","메신저"는 서비스 제공이 불가피한 부분을 알립니다.
소중한 의견과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NELL's ROOM Support Team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