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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이상민이 턱 시술을 받았다.
이상민은 "이런 형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김종국을 부러워했지만 김종국은 "나는 이런 형이 있지만 단 한 번도 이런 걸 하지 않는다. 나는 형이 원해서 추천을 했지만"이라 밝혔다.
이상민은 "멋도 멋인데 나만의 불편함이 있다"며 "멋으로 따지면 동건이 정도 턱 라인이 나오려나"라고 턱 성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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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의 친형을 만난 이상민은 턱선이 날렵했던 자신의 과거 사진을 보여줬다. 이상민은 "지금은 그나마 2~3일 다이어트를 했는데 많이 먹으면 턱이 더 내려온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요즘 빚도 마무리하고 생활을 하니까 얼굴을 자주 보게 되고 불편한 게 뭔지 찾게 되더라. 제일 불편한 게 뭐냐면 자다가 목이 앞으로 꺾이면 비염 밴드로 코도 넓히고 자는데도 호흡이 불편할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의사는 "턱밑이 무거워지면 수면 무호흡이 생긴다"며 "지방 세포수 자체를 줄이지 않으면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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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오늘 수술 하신다고 하면 턱밑지방흡입술을 하고 실을 넣어서 (턱을) 올려드릴 것"이라 밝혔다. 이어 미리 받은 이상민의 사진으로 지방흡입술 예상 애프터 사진을 보여줬다. 지방흡입술을 받은 이상민은 훨씬 더 어려 보이는 모습.
반면 이동건은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빠지며 다크서클이 심해졌다. 의사는 "동건 씨는 잘생긴 얼굴인데 약간 (눈가가) 처졌다는 게 보인다"고 예상 애프터 사진을 보여줬고 이동건은 자신의 모습에 만족했다.
그 사이 수술을 결심한 이상민. 몇 시간 후 이상민은 턱에 붕대를 감고 등장했다. 이상민은 퉁퉁 부은 얼굴로 배시시 웃었고 이동건은 "근데 엄청 귀엽다"고 말했다. 김종국 역시 "혹시 썸타는 여자 있으면 지금 영상통화 해야 한다. 지금 엄청 귀엽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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