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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저 달라진 거 없나요?" "살짝 찝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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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에서 레이디 제인은 "나 좀 달라진 거 모르나. 왜 아무도 못 알아봐? 방송 켜면 바로 '언니 달라졌네요?' 할 줄 알았는데. 왜 아무도 얘길 안 하지?"라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레이디 제인은 "원래 쌍꺼풀의 뾰족한 라인이 마음에 걸렸다. 오랜 기간 마음에 안 들어서 기회가 될 때 교정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친구가 쌍꺼풀 수술을 하고 왔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잘 됐길래 (나도) 마음이 동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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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방송인 장영란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꺼풀 수술' 사실을 밝혔다. 그는 "눈썹 밑에 스크래치를 내는 기법으로 정확한 이름은 '눈썹 밑 거상술'"이라면서 성형 과정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6번으로 알려진 자신의 총 쌍꺼풀 수술 횟수가 4번이라고 정정하기도.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한 장영란은 "(6번 수술했다고) 기사가 너무 많이 났는데 여섯 번이 아니다. 처음엔 안과에서 했다. 당시 돈이 없으니까. 수술 방에 열댓 명이 눕는다. 성형외과에서 했어야 했는데 나도 몰랐다. 그래서 약간 삐뚤빼뚤 됐다. 이후 재수술, 앞트임과 뒷트임, 지금 안검하수까지 총 4번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수술 후 방송 화면을 봤는데 부담스러운 게 없어지고 고급스럽게 보이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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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성형 수술에 대해 당당히 밝히고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는 스타들이 늘자 대중들은 과거와 달리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다가오며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팬들은 "꾸밈 없고 당당한 모습 너무 보기 좋다" "미모가 업그레이드 되니 보기에도 좋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