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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더본코리아 산하 브랜드 연돈볼카츠의 일부 점주들이 백종원을 향한 집단행동을 예고하기 전 금전적 보상을 요구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간담회에 참여했던 더본코리아 측 관계자는 이 매체에 "저희는 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얘기하러 나간 자리였는데 금전적 보상만 얘기해서 파행을 예감했다"며 "회사 입장에서는 금전적 지원이 이뤄지려면 전 지점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데 이들은 자신만을 대상으로 해달라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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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본코리아 측은 "최근 일부 가맹점주들이 당사가 가맹점 모집 과정에서 허위·과장으로 매출액과 수익률을 약속했다는 등의 주장을 개진함에 따라 이를 인용한 일부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연돈볼카츠 가맹점의 모집 과정에서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 수익률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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