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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팝 대표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이하 TXT)'가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 번째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브이알 콘서트(HYPERFOCUS : TOMORROW X TOGETHER VR CONCERT)'를 선보인다.
TXT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는 오는 7월 17일 1차 예매를 오픈하며 7월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뿐만 아니라 8월 8일 LA를 시작으로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 미국 외의 다른 국가에서의 유통도 논의 중이다.
VR 콘서트를 하나의 공연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공을 세운 제작사 어메이즈 VR은 "TXT라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되 기쁘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더욱 강화된 서사, 견고해진 비주얼로 다이내믹한 VR 콘서트를 제작하게 됐다. TXT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VR의 결합이 보여줄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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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메이즈VR은 한층 발전된 기술력으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연출을 도입해, 지금까지 본적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어메이즈VR은 VR 콘서트 제작과 유통을 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카카오 초기 멤버 4명이 2015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울에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AI 기반 영상 프로세싱 기술, 언리얼 엔진 기반 VFX 기술 등 어메이즈VR만의 독자적 기술력을 활용, 글로벌 아티스트가 바로 눈 앞에 있는 듯한 독보적인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한국 영화관 및 메타퀘스트, 애플 비전프로 등 가정용 XR 헤드셋을 통해 K-POP 및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VR 콘서트' 경험을 본격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현재 애플 비전프로에서 음악 1위, 엔터테인먼트 8위, 전체 11위의 서비스인 "어메이즈VR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공간 컴퓨팅 시대를 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