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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1세대 레전드 걸그룹과 4세대 걸그룹이 '송스틸러'에서 맞붙는다.
후배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무대 위로 오른 옥주현은 속이 뻥 뚫리는 초특급 사이다 고음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Dash'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원곡자 엔믹스도 지지 않고 맞서면서 걸그룹 선후배 사이 한판승부가 성사되는 가운데 샤이니 온유는 원곡자와 스틸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끝내는 쓰러졌다고 해 이들의 무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독보적인 음색의 소유자 안예은은 핑클의 '루비'를 똥차 남자친구와 이별을 기념하는 축제 콘셉트로 편곡해 눈길을 끈다. 어깨가 들썩거리는 흥겨운 무대와 과몰입을 부르는 편곡 콘셉트에 원곡자 옥주현도 감탄을 쏟아낸다고.
1세대 걸그룹 핑클과 4세대 걸그룹 엔믹스의 훈훈한 빅매치가 벌어질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1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