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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MC로 출격한다.
또한 안영미는 김준호가 4년 만에 복직하는 아내를 위해 서프라이즈 파티를 여는 모습에 "너무 좋은 생각이다. 내가 행복하다"라고 흐뭇해하며 '워킹맘'의 마음을 대변한다. 이어 "나 또한 20년 간 앞만 보고 달려왔다"라고 말한 안영미는 "육아 휴직 후 처음 한두 달은 좋았는데 나중에는 조바심이 나더라"라며 경력단절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히기도 한다.
또한 안영미는 최지우에게 "언니, 둘째 아이는 아들 어때요?"라며 4살 딸 엄마 최지우에게 둘째를 제안하며 출산 전도사'로 활약한다고. 과연 최지우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안영미는 최지우와 스스럼없는 육아 토크는 물론 슈퍼맨즈와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 11주년을 기념한 새 MC 안영미, 최지우의 합류로 더욱 새롭게 바뀔 '슈돌'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