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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tvN '놀라운 토요일'에 가수 선미, 나연, 권은비가 출격한다.
'놀토' 3번째 방문인 권은비는 거대한 밤송이 분장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이에 나연도 분장 욕심을 드러내며 다음 '놀토' 방문 시 말도 안 되는 분장에 도전해보겠다는 의지를 밝혀 재미를 더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받아쓰기에서도 나연은 의욕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모은다. 150,000%의 자신감으로 적극 의견을 내고, 다양한 표정과 함께 상큼한 리액션도 대방출하는 것.
권은비는 분장 때문에 노래를 잘 못 들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가 하면, 팔랑귀의 면모와 대범한 커닝 시도까지 엉뚱미를 폭발시킨다. 선미는 예리하게 가사를 분석해 도레미들에게 도움을 준다. 직설적인 입담으로 한해와 티격태격 케미도 보여줄 예정. 그런 가운데 이날은 20,000% 자신감에 힘입어 실력 발휘에 나선 김동현, 새로운 랩 기술로 90년대 노래를 공략한 문세윤이 흥미를 배가시킨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