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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활약한 배우 이소연이 '피도 눈물도 없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소연은 "'피도 눈물도 없이' 첫 회 방송을 보던 날이 어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는다. 길고 긴 기간 동안 이혜원이라는 캐릭터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고 뜻깊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파이팅 할 수 있는 큰 힘이 생긴 것 같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혜원이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함께 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또 '피도 눈물도 없이'를 사랑해 주시고 혜원이를 보며 함께 울고 웃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이소연은 또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회를 전하기도.
한편, 이소연이 출연하는 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최종회는 1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