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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픽사로부터 초청을 받아 본사 탐방에 나섰다.
픽사의 역사를 설명하던 기안84는 픽사의 초기 히트작 '토이 스토리'에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기안84는 "저도 그때 집에서 아마 초등학교 4학년 땐가 포경수술을 했다. 포경수술을 하면 엄마들이 집에서 잘해준다 왜냐면 우리 애가 상태가 안 좋아서 맛있는 것도 사다 주고 '보고 싶은 비디오가 뭐니?' 해서 '엄마 나는 '못말리는 람보'랑 '토이 스토리'가 보고 싶어' 해서 '토이 스토리'를 봤던 기억이 난다"며 "내가 포경수술로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그래도 스티브 잡스 아저씨의 픽사가 나의 아픔을 많이 달래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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