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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더 풀어파일러'에서 연쇄 성범죄자의 사기 범죄 행각에 분노를 표하며 "의심이 많아야 한다"라고 경각심을 일깨운다.
서장훈은 "제 인생에 즉흥이란 단어 자체가 없다"라며 "만약 계획이 깨지면 티는 안 내지만 불편하다. 그럴 경우 잠깐 있다가 간다"라고 밝혀 파워 J들의 공감대를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이진호는 "한 번도 계획을 세워본 적이 없다"라며 서장훈과 반대 성향임을 밝히는 동시에 같은 성향인 권일용 교수를 저격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이진호는 "권교수님은 회식할 때 즉흥인 것 같다. 계획에 없던 2차, 3차를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해 권일용 교수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 이에 권일용 교수는 "그래서 내가 (돈) 내잖아!"라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웃음 펀치를 날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역사상 다섯 번째로 많은 살인을 저지른 연쇄살인마의 범행 일지도 들여다본다. 욕구와 쾌락을 위해 무려 10년간 23명의 남성을 유혹하고 유인해 살인까지 저지른 범인의 엽기적 행각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에 서장훈은 "의심이 많아야 한다. 모든 걸 다 의심해야 된다"라며 사기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방송.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