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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세 청춘 배우 연우와 김재원이 '옥씨부인전'에 합류한다.
그런 가운데 대세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연우와 김재원이 합류를 알리며 대세력(力) 만렙의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연우는 옥태영에게 외지부 일을 배우며 열정을 불태우는 차미령 역으로 분한다. 힘든 이들을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상냥하고 따뜻한 마음씨와 할 말은 하는 당당함을 갖춘 여인으로 옥태영과 비슷한 점이 많은 인물이지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도 감추고 있다고. MBC '우리, 집'에서 이중적인 면모를 가진 섬뜩한 빌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입증한 연우가 보여줄 차미령의 여러 가지 얼굴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처럼 저마다의 비밀을 감춘 옥태영, 천승휘, 차미령(연우 분), 성도겸(김재원 분)의 처절하면서도 애달픈 동상이몽이 그려질 예정이다. 인권보다 신분이 우선이던 조선에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들이 벌이는 사기극과 그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네 배우의 다채로운 시너지가 기대된다.
여기에 드라마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진혁 감독과 '엉클', '내 생애 봄날'로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왔던 박지숙 작가까지 의기투합해 또 하나의 웰메이드 사극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찐' 대세 배우 임지연과 추영우에 이어 연우, 김재원까지 합세해 완성될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