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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임예진이 신혼 시절 강도에게 습격을 당한 사건을 고백한다.
사선녀가 산더미처럼 쌓인 집안일을 해치우기 위해 분주한 아침을 맞이한다. 그 시작으로 벌집 분봉부터 채밀까지 벌집 관리에 돌입하는데, 이어서 텃밭에 물을 주기 위해 나서는 순간 오늘의 손님, 원조 하이틴 스타 임예진이 사선가를 찾는다. 도착하자마자 모자와 장화를 쥐여 주는 사선녀를 따라 영문도 모른 채 텃밭으로 끌려간 그는 엉성한 자세로 물을 뿌렸고, 결국 혜은이에게 가르침을 받자 "내가 혜은이 언니는 이기겠다고 생각했는데!"라며 귀여운 앙탈을 부리기도. 한편 박원숙과 임예진의 나이를 뛰어넘은 진한 우정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임예진은 과거 자신의 스태프까지 살뜰하게 챙겨 준 큰언니 박원숙에 대한 훈훈한 일화를 전했고, 드라마 PD인 남편의 데뷔작에 원숙이 선뜻 출연해 줬던 고마움을 전하며 애틋한 관계를 드러냈다.
그때 그 시절 하이틴 스타, 임예진!
혜은이 팀 vs 임예진 팀, 치열한 그라운드 골프 대결!
사선가 방문과 동시에 노동에 시달린 임예진을 위해 자매들이 힐링 선물을 준비한다. 평소 골프 실력자로 유명한 그녀를 위해 그라운드 골프장을 찾은 것. 혜은이와 임예진을 필두로 팀을 나눠 그라운드 골프 대결을 시작하는데, '20세기 국민 여동생' 혜은이와 임예진의 신경전은 물론 강한 승부욕으로 상대팀에게 사정없이 방해 공작을 펼치는 임예진의 모습이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막상막하 접전을 펼친 두 팀 중 최종 승리를 거머쥘 팀은 과연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