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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수현, 로운, 그리고 전소미가 CJ ENM이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의 엠카운트다운을 이끌 호스트로 함께한다.
김수현은 'KCON LA 2024'의 대미를 장식할 28일 호스트로 무대에 선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또 한번 전 세계를 '김수현앓이'에 빠지게 한 독보적인 배우 김수현의 등장에 기대가 쏠린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로운이 호스트로 출격한다. 독보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로운은 SF9으로 데뷔해 이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혼례대첩'으로 지난 해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상, 남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기도 한 로운은 호스트로 나서 'KCON LA 2024'의 매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엠카운트다운의 포문을 연다.
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12년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신인 시절부터 글로벌 무대에 설 기회가 되어온 KCON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무려 183만여명에 달한다. 'KCON LA 2024'는 타이틀 스폰서로 삼성 갤럭시가 함께하며, 오는 7월 26일 금요일부터 7월 28일 일요일까지(현지시간 기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 길버트 린지 플라자(GILBERT LINDSAY PLAZA)에서 열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