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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글로벌 e스포츠를 추구하는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의 첫 국제 대회인 '2024 OWCS 댈러스 메이저(OWCS 댈러스 메이저)'가 오는 6월 1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드림핵 댈러스 행사가 진행되는 미국 댈러스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 3일간 치러진다.
안승용, 심지수, 장지수, 홍현성 등 오버워치 e스포츠 간판 중계진이 사흘간 마이크를 잡는 가운데, 생중계 및 재방송 시청자 모두를 위한 시청 보상도 마련됐다. 대회 기간 중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플레이어 아이콘, 스프레이, 무기 장식 및 OWCS 스킨이 제공된다.
OWCS 댈러스 메이저에는 한국, 일본 및 퍼시픽으로 구성된 아시아를 비롯, 북미와 EMEA(유럽-중동-북아프리카) 세 지역에서 올 상반기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팀이 출전한다. 이들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오버워치'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린다.
창단 후 짧은 시간 내 명문 구단으로 자리매김한 크레이지 라쿤과 팀 팔콘스 등 한국 2개팀이 아시아 지역 대표로 참가한다. 이들은 타 지역 출신 6개팀을 상대한다. 북미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손꼽히는 토론토 디파이언트, 관록을 지닌 베테랑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M80이 한국팀들의 강력한 도전자이고, EMEA 지역을 대표하는 세 팀의 예상 밖 선전도 가능하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