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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 더램프 제작)가 오는 7월 3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역동적인 추격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1차 포스터 2종과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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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탈주를 결심한 규남과 동혁이 칠흑 같은 어둠과 무성한 수풀을 지나 깎아내린 듯한 벼랑 끝을 거침없이 내달리는 모습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들을 추격하는 현상의 모습은 오직 '탈주'에서만 볼 수 있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역동적인 추격전을 기대케 만든다.
'탈주'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북미,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국가에서 순조로운 선판매가 이뤄지는 등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북미 지역에서 한국과 동시기(7월 5일) 개봉을 확정지어 해외 한국 영화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한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와 오늘을 지키기 위해 북한병사를 쫓는 보위부 장교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이 출연했고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도리화가'의 이종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