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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하는 영국 방송인 피터 빈트가 영국 전역을 휩쓸고 있는 손흥민의 인기를 생생히 전한다.
직후, 박규리X차비 부부는 경기 시작 전까지 스타디움 곳곳을 탐방하는 '스타디움 투어'에 나서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한다. 재건축 비용만 1조 5000억 원에 이른다는 홋스퍼 스타디움은 영국 스타디움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완벽한 시설을 자랑한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저 당시, 스타디움에 술과 음식 반입이 안 되는 줄 몰라서 맥주와 피시앤칩스를 사서 들어가려다가 입구에서 제지를 당했다. 그래서 경기장 밖에서 허겁지겁 먹고 있는데, 한국 사람들이 다들 알아보시더라"라고 짠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드디어 박규리X차비 부부는 관람석에 자리를 잡고, 인근의 현지 관중들에게 "함께 손흥민을 응원하자"며 태극기를 나눠준다. 이에 스튜디오 출연진도 "정말 좋은 생각"이라며 '엄지 척'을 한다. 그런데 이때 피터 빈트는 "영국은 축구에 미친 나라"라며, "그렇기 때문에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인은 BTS(방탄소년단)보다 손흥민일 것"이라고 거침없이 고백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영국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손흥민 선수의 인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