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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공연 티켓 환불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 공연의 티켓 가격은 15만원에서 23만원 정도로 형성됐다. 예매 직후 총 2만석이 매진되며 매출만 40억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김호중이 음주운전을 인정했던 20일 기준 약 6000석의 취소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 사고난 지 10일 만인 지난 19일 사고 당시 음주운전이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