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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최화정이 27년 만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떠나는 이유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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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너무 충격이야. 나 전혀 몰랐고 그냥 오늘 언니 업로드 첫 날이니까 전화한 거였다. 근데 언니한테 너무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고 최화정은 "사람들 괜히 오해할까 봐. 유튜브 한다고 라디오 그만둔다고 생각하지 않겠지?"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최화정은 지난 17일 '최파타' 방송 도중 돌연 하차 소식을 알려 청취자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27년간 '최파타'를 진행했는데 이번 달 말까지만 하기로 했다"며 "여러분이 전해주신 사랑 일일이 열거할 수 없다. 마무리 잘 하겠다. '왜 이때냐' 하시는데 알지 못하는 때가 있는 거 같다. 어떤 분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 하는데 절대 그런 거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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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6월 2일이며, 3일부터는 스페셜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진행한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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