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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미우새'에서 자신만의 사업 철학을 선보였다.
김준호는 이동건이 직접 만든 샤케라토를 음미하며 "차가운 겨울에 첫 키스를 하는 것 같다"며 고급스러운 감상평을 더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위스키가 섞인 커피에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며 "이래서 너한테는 내가 필요한 거야"라며 사업 선배미를 보였다.
김준호는 '카페 계 미다스 손' 유정수 대표를 이동건에게 소개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건이 셰이커를 흔들며 직접 커피를 만들자 김준호는 감성적인 bgm을 틀어주며 센스 있게 분위기를 더했다.
김준호는 마지막까지 이동건과 유정수 대표에게 대놓고 동업의 야망을 내비치며 '사업 악마'의 면모를 뽐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일요일 밤 안방극장에 색다른 웃음을 안기는 김준호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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