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첫 공개와 동시에 국내 언론의 쏟아지는 호평 세례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배우 송강호의 연기 인생 첫 시리즈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삼식이 삼촌'이 첫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2024년 최고의 웰메이드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촘촘한 스토리, 각자의 목표를 쫓는 생생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그려낸 압도적인 연기 시너지까지. '삼식이 삼촌'의 높은 완성도는 국내 언론은 물론, 박찬욱 감독까지 찬사를 보내며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먼저, 작품을 본 박찬욱 감독은 "송강호 연기의 절정이자 종합. '대부'에서 브랜도, 파치노, 듀발이 변신 합체해서 한 인물을 연기했다면 이랬을까?"라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보적인 매력의 캐릭터 삼식이 삼촌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명불허전을 증명한 송강호의 연기력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삼식이 삼촌'의 1화부터 5화까지는 15일 오후 4시 오직 디즈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