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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빽가가 그룹 코요태를 향한 오랜 신뢰를 드러냈다.
안타까운 사기 에피소드로 눈길을 끈 빽가는 "제가 느낀 게 있다. 코요태만 배신을 안 한다"라며 코요태에 대한 오랜 신뢰와 믿음을 드러냈다. 이어 빽가는 "사업이 대박 난 10년 지기 형이 있었다. 투자하면 3배로 불려준다기에 올인했는데 도망갔다. 아는 형은 김종민 하나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빽가는 한 지방의 건축회사 사택에 사는 아내들의 실화를 토대로 한 에피소드 '굿 와이프 클럽'을 보며 맛깔나는 입담과 추리력을 뽐냈다. 빽가는 "남편이 잘못했다. (거절해도) 더 졸라야 한다"라며 부부관계를 거절당한 남편에게 미혼남의 팁(?)을 선사했지만, 유부남들의 반발에 당황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맛깔나는 입담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빽가는 오는 7월 '코요태 2024 미국투어'를 개최한다.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는 7월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7월 24일 애틀랜타, 7월 27일 시애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