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돌싱글즈5' MC로서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
이지혜는 9일 MBN 프랜차이즈 연애 예능 '돌싱글즈5'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돌싱은 아니지만, 그동안 연애와 이별을 많이 해본 경험들이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했다.
'돌싱글즈5'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이 MC로 합류해 거침없는 '매운맛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혜는 "시즌5까지 MC로 참여하게 될 줄 몰랐는데, 함께 하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제가 돌싱은 아니지만, 그동안 연애와 이별을 많이 해본 경험들이 이 프로그램을 위한 일 같다(웃음).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었다. 특히 '돌싱글즈'는 둘만의 연애가 아니라, 한 가족으로 섞여야 하는 '연애+결혼'이지 않나. VCR 영상을 보면서 출연진들과 정이 많이 들었고, 진심으로 리액션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