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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박영규가 '순풍산부인과'의 신드롬적 인기를 떠올렸다.
"언젠가 저작권료 내용 증명을 보낼까 생각도 했는데 어디로 보내야 하냐"고 농담하던 박영규는 "돈은 안 나와도 그런 얘기를 들을 때 돈을 받은 것처럼 기분이 좋다. 배우는 그 맛으로 하는 것"이라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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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산부인과'로 광고만 수십 개를 찍었다는 박영규. 박영규는 "미달이가 '순풍산부인과' 찍고 8살짜리 애가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 '돈 얼마나 모아놨냐'고 물었더니 아파트 34평 짜리 하나 사고 현찰로 3억 갖고 있다더라. 어리니까 잘난척하는지도 모르는 나이지 않냐. 자기는 너무 신나는 거다. 그때 효도는 다 한 것"이라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8살짜리한테 그걸 물어보니 대단하다"고 말했고 박영규는 "미달이는 NG가 나면'다시 가자'고 한다. 그래서 같은 또래라고 느낀 거다. 사실 나도 그렇게 똑똑한 사람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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