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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글로벌 장기 흥행 국면에 돌입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종영 이후 두 달이 넘도록 꾸준히 글로벌 OTT 순위권을 유지하는 등 K드라마 글로벌 흥행 역사를 써가고 있는 작품"이라며 "아직까지 글로벌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한동안 '내남결 열풍'은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가 2016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K드라마로는 최초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른 작품이 됐다. 뿐만 아니라 K드라마 최초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미주·유럽 국가에서도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