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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카리스마 배우 김병옥이 반려견에게도 외면받는 '서열 꼴찌' 아빠의 짠내 나는 일상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김병옥은 아내와 10년 넘게 각방을 쓰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이제는 각방 생활이 편해졌다고 고백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실제로 김병옥은 가족들과 함께 있어도 자신의 방에서 법문 유튜브를 시청하는 등 홀로 취미 생활을 즐기는가 하면, 식사마저도 혼자 소소하게 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영상이 거의 '나 혼자 산다' 수준이다"라며 놀라워했다.
또, 그는 가족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서도 대화에 끼지 못한 채 겉돌며, 반려견에게조차 외면당하는 '서열 꼴찌'의 삶을 입증했다. 김병옥의 둘째 딸은 "아빠가 소외감을 느끼는 걸 알고 있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니 모를 수가 없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아빠와 억지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건 의미가 없다"라고 밝혀, 이들 가족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밖에서는 '카리스마 배우', 집에서는 '외톨이 아빠' 김병옥의 반전 일상은 8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